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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New York

9/11 추모박물관(9/11 Memori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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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뉴욕에 있는 9/11 추모박물관입니다. 

2001년 9월11일 화요일 아침, 두 대의 대형 여객기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하면서, 110층 건물이 무너내렸던 가슴 아픈 장소입니다. 지금은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에 아래와 같이 그라운드 제로라고 불리는 추모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뉴욕 일정 중 9/11 추모박물관을 가실 분에 대한 팁으로는 오전에는 아침 일찍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고 오후에 9/11 추모박물관 월스트리트를 관광하길 추천해드립니다. 맨해튼 남쪽에 있기에 이동거리가 짧고 3군데만 봐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주소180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미국



예전에 있던 건물 자리에는 사진처럼 인공폭포의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현장을 기억하고 이겨내는 미국인들의 생각이 보이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라운드 제로 주위에 있는 비석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한 아이를 임신한 분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새롭게 지어진 세계무역센터 모습입니다. 그라운드 제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9/11 추모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티켓을 사셔야 합니다. 성인은 $24이었습니다. 저는 시티패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물을 제외한 음료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입장 전에 저렇게 짐 검사를 합니다. 



9/11 추모박물관에는 9/11 당시 무너졌던 철골기둥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내오디어도 신청할 수 있지만 한국어 안내가 없어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백팩을 가져가면 짐을 보관해야 합니다. 짐수색을 마치고 1층 내려가서 왼쪽 뒷쪽으로 가면 짐보관하는 곳이 나옵니다. 



박물관 내에서는 시간대 별로 세계무역센터의 사진을 전시해두었습니다. 



테러에 사용한 비행기의 이동경로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남겨진 벽 구조물 모습입니다. 그 옆으로는 실제 생존자들이 이용했던 계단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9/11 테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많은 의혹과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히 비행기에 의해 붕괴가 불가능하다는 설이 많은데 진실이 무엇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로마 시인 버질의 서사시 '아이네스'의 한 구절인 No day shall erase you from the memory of time이 보입니다. '아무리 많은 날이 지나도 시간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우측으로는 9/11 테러를 극복하기 위한 사진과 예술품 등이 있었습니다. 






9/11 테러 현장을 수습 복구하는 모습입니다. 9/11 테러 현장을 수습하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분진에 의해 2차 피해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물관 안에서는 360도 화면에서 복구과정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고 후 앙상한 뼈대만 남은 세계무역센터 북쪽타워의 안테나 모습입니다. 









휘어진 철골 모습



기념품도 살 수 있습니다. 


9/11 테러의 가슴 아픈 현장과 생생한 기록들을 볼 수 있는 9/11 추모박물관은 다른 어느 곳보다 의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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