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인 피어39입니다. 피어(Pier)의 뜻은 부두입니다.
과거에는 실제 어업을 위해 사용됐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많은 맛집과 식당,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있고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피어39 입구에 있는 유명한 꽃게 모습입니다. 꽃게 등에 풀과 꽃으로 덮여 있어요.
주제와는 조금 떨어진 사진이지만 피어39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산책하시면 이렇게 멋진 오클랜드 베이 브리짓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골든게이트에 밀려 유명세는 덜하지만 보시다시피 너무 멋진 다리입니다.
화창하게 나온 골든게이트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에서는 다행히 햇빛 빛나는 쨍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
공원 주위로 볼게 생각보다 많답니다. ㅎ
피어 39 모습이 아닌 피어?? 모습입니다. ㅋ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고요....
저기 보이는 이상한 모양의 건물은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입니다. 건물의 높이는 260미터 총 48층 건물인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에요.
저는 처음에 봤을 때 뭔가 묘하더라고요. 공포영화에 나오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구... 특히 저녁에 바다에서 안개 몰려올 때 좀 그랬습니다. ㅎㅎㅎ 특색 있는 건물이에요.
여기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 부두 주위 산책 중에 찍었습니다. ㅎㅎ
피어 7이군요.
부두 주위로는 분위기 좋은 식당도 즐비해있습니다.
저건 코이트 타워입니다. 1933년에 도시 미화를 위해 자기 재산의 3분의 1를 기증한 리틀 히치목 코이트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인물화를 그리고 있는 화가 모습도 찍어봤어요.
뒷모습이 아름다운 커플 모습
배를 고정시키는 줄을 걸어두는 곳인데 예술작품 같이 해두었네요.
피어39에서 찍은 모습인데 많은 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도 많이 보이다는데 저는 한 마리도 못 봤어요. ㅠ
BOUDIN은 차우더 식당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체인점 식으로 되어 있어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어 39에 있는 간판입니다. CRAB House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저는 혼자 갔고 금액에 부담이 있어 가지는 않았어요. ㅠ
담에는 꼭 둘이가서 먹고 싶습니다. ㅎㅎ
저렇게 나오네요. ㅎ 부럽다
저 멀리서 해무가 몰려오는거 보이시죠? 정말 신기합니다. 저는 8월에 갔었는데도 해무가 밀려오면 좀 쌀쌀했어요.
사색중인 여행자 뒷모습
해무가 샌프란시스코 도시를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독특해요.
원래는 저기 바다사자가 많다고 하는데 한마리도 안 보이죠?
바다 안개가 신기해서 계속 찍었습니다. 저게 금문교에서 몰려오는 바다 안개에요.
피어39에서는 이런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게 공연을 하더군요. ㅎㅎㅎ 특히 어린아이와 소통을 많이 한답니다.
저글링하는 모습에 관중들이 환호해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이었어요.
헐리우드 배우를 꿈꾸다 지금은 공연을 한다는 웃긴 분이었습니다.ㅎ 할리우드 이야기도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알카트래즈 섬 모습입니다.
피어39에서 공연을 보고 나왔는데 밖에서도 공연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 분도 웃기더라구요. 멘트도 비슷비슷해요.
그러다가 배가 고파 BOUDIN에 갔습니다. 엄청 큰 곳이었어요.
실내 모습입니다.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
저는 저기서 BEST OF BOUDIN을 먹었습니다.
이건데 개인적으로 시애틀에서 먹은 차우더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ㅎㅎ 약간 굽굽한 맛이 났어요.
횡설수설 적어본 피어39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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