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중 하나인 워싱턴 기념탑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2박3일 워싱턴.D.C에 있으면서 항상 보였던 오벨리스크인데요, 그 이유는 169M로 워싱턴 건물 중 가장 높이 때문입니다.
낮에 봐도 멋있고 밤에 물에 반영된 기념탑은 훨씬 더 멋있었습니다. 대신 지하철에서 좀 떨어져 있어 많이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워싱턴 기념탑에 대한 설명은 아래 보세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독립 구조물 중 하나
워싱턴 기념탑은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내셔널 몰은 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한 조경된 공원 부지로, 미국 국회 의사당을 비롯하여 수많은 역사적 기념물과 중요한 박물관이 여기에 있으며, 도시 안에 조성된 가장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이다. 인상적인 새하얀 이집트 오벨리스크 형상으로 우뚝 솟아 있는 워싱턴 기념탑은,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는 길쭉한 호수의 한쪽 끝, 링컨 기념관 반대편에 서 있다. 이 구역 전체에는 커다란 역사적 중요성이 깃들어 있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이자 대단히 높은 수준의 도덕심을 소유한 인물이었다. 그는 영국의 통치에서 조국을 자유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만한 여러 가지 선례를 세웠다. 이러한 점에서 워싱턴 기념탑은 이러한 종류의 기념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며,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의 한 명이자 미국을 세운 진정한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833년에 존 마샬과 전 대통령인 제임스 매디슨이 국립 워싱턴 기념탑 협회를 창설했다. 그로부터 3년 후에 기념탑의 설계 공모전이 열렸고, 둥근 도리스식 주랑 위에 오벨리스크와 말을 탄 워싱턴의 조각상이 올라간 로버트 밀스의 공들인 신고전주의풍 설계가 선정되었다. 그의 설계안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기념탑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그의 디자인에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고, 오벨리스크를 세우는 작업이 먼저 진행됐다. 남북전쟁이 일어나 자금이 부족하자 건축은 연기되었고, 30년이 흘러 밀스가 사망할 때까지 기념탑은 완공되지 못했다.
원래 의도되었던 부분들이 덧붙여지지 못한 채 오늘날에도 이 기념탑은 단순한 오벨리스크로 남아 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다. 169m의 높이는 워싱턴 DC 최고를 자랑하며, 기념탑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도시 저편의 먼 곳까지 보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남북 전쟁 당시 공사가 중단된 흔적은 기념탑의 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 조금 밑에 보면 색이 다를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워싱턴 기념탑에서 바라본 링컨 기념관 모습입니다. 가까이 보여도 걸어갈려면 20~30분 걸립니다.
워싱턴 기념탑에서 본 의사당 모습입니다. 걸어서 갈려면 역시 20~30분 걸립니다.
링컨 기념관에서 찍은 기념탑 모습
마틴 루커 킹 목사가 예전에 연설한 곳인 링컨 기념관에서 바라본 워싱턴 기념관 모습
영화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 곳입니다.
이상 워싱턴 기념탑 사진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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