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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Washington, D.C.

워싱턴에서 맛 본 쉑쉑버거 후기(메뉴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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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 버거는 파이브 가이스(Five Guys), 인앤아웃(IN-N-OUT)과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 셰이크 섁(Shake Shack)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쉑쉑버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쉑쉑버거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인 가이드가 쉑쉑버거라고 소개했었어요. ^^


뉴욕에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쉑쉑버거를 전 워싱턴에서 먼저 맛을 체험하였습니다. 워싱턴도 식사 시간대에는 줄을 서야 합니다. ^^



처음에 먹은 쉑쉑버거 사진입니다. 햄버거 중 기본인 쉑쉑버거와 감자 프라이 그리고 콜라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가격은 총 $11.64 한화로 13,200원 정도 되네요. 

가격이 비쌉니다. ㅎㅎ (쉑쉑버거 $5.29, 감자프라이 $2.99, 콜라 작은 사이즈 $2.30에 세금 $1.00)



기본인 쉑쉑버거 맛은.... 맛있습니다.^^ 패티가 일단 기존 맥도날드나 버거킹이랑 맛이 다르고 고소합니다. 치즈에 고소하고 빵도 푹신해서 식감도 좋고요. 



프라이는 시중에 파는 냉장 프라이 맛보다 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음... 애매합니다. ㅎㅎㅎ 그냥 평범했습니다. 저는



패티가 정말 고소하고 빵도 잘 짤려서 먹기 좋았어요. 



두번째로 먹은 메뉴는 바로 스모크쉐이크($6.84)+치즈 프라이($3.99)입니다. 스모크쉐이크는 가격이 기본과 비교해서 $1 넘게 차이가 나네요. 프라이는 $1차이



스모크쉐이크는 베이컨과 체리페퍼가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에 베이컨의 짠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전 기본 쉑쉑버거가 더 좋았어요. 

먹을 때 베이컨이 딱딱해서 잘 짤리지도 않고 해서 불편하고 한 번에 먹었는데 짭니다. 그리고 체리페퍼는 따로 먹으면 괜찮은데 버거에 있으니깐 치즈의 고소한 맛이 안 나더라고요. 매콤한 맛은 있지만 맵다 이 정도 아니고 그냥 깔끔하구나 정도입니다. 



다음은 치즈프라이입니다. 치즈가 있고 없고에 따른 가격 차이는 $1. 

일단 냄새는 고소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맛은 ㅜㅜ 저랑 안 맞아요. 케찹에 찍어 먹었습니다. ㅎㅎㅎ 고소한 맛이 아니고 약간 느끼하고 짠맛? 

제 입맛이 좀 한국적이어서 그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버거 절반 먹었는데 베이컨 다 사라졌네요. ㅎㅎㅎ 베이컨 딱딱해서 빼먹었습니다. 



워싱턴에 쉑쉑버거 체인점이 2군데 있는데 구글 검색해서 가까운데 가세요. 저는 스파이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쉑쉑버거점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정해서 카운트로 가시면 됩니다. 



이건 쉑쉑버거 사이트에서 가져온 매뉴과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



주문을 하면 영수증과 알람기?를 줍니다. 대기하다가 알람기 울리면 가서 받으면 됩니다. 



내부 모습



쉑쉑버거 화장실 대기하는 쪽에 초킹하는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워싱턴도 바쁠 시간대에는 기다려야 하지만 뉴욕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

이상 워싱턴에서 맛 본 쉑쉑버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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