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야경 보기 좋은 곳 - 케리파크(Kerry Park)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시애틀 야경을 무료로 원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케리 파크(Kerry Park)에서 본 풍경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케리 파크는 구글에서 검색해서 알게 된 곳입니다. 가는 방법은 구글맵을 이용하여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정류장에서 케리 파크까지 4~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고급주택들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유럽풍의 큰 주택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케리파크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시애틀 다운타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몰 전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공원에 있는 조형물도 멋있었어요. 

 

 

저 멀리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17-55 크롭렌즈를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당기니 스페이스 니들 모습이 가득 담기네요. 저 멀리 눈으로 덮인 산도 보이지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

 

 

시애틀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와 항만의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해가 저물었습니다. 

 

 

영화나 달력에서 보던 시애틀 야경을 직접 두눈으로 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여행 중에 야경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8월 시애틀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네요. 

 

 

케리 파크는 조금 고지대였지만 시애틀 다운 타운이 정면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애틀 다운타운 모습입니다. 

 

 

 

일부러 초점을 흐리게 해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보기 좋네요. ^^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저렇게 친구와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ㅎㅎㅎ 추억을 공유하니깐요. 

 

 

 

8월이었지만 밤에 날씨가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외투 챙겨서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