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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Chicago

시카고 야경 포인트 -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The 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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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카고 야경을 볼 수 있는 3번 째 야경포인트는 바로 밀레니엄 파크 안에 있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입니다. 별칭은 더 빈(The Bean)으로 더 유명하죠? 

시카고에 왜 갔니? 이렇게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그냥 더 빈이 보고 싶어서^^" 


영화 소스코드를 아시나요? 그 영화를 보면 제일 마지막에 남여 주인공이 더 빈을 보고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남: 운명을 믿나요?

여: 별로요, 난 우연의 힘을 믿어요.


여: 오늘 뭐하고 싶어요?

남: 잠깐 이렇게 서있죠. 우리한테 딱 맞는 곳 같지 않아요? 


영화에 대한 해석은 한번 찾아보세요. 영화를 보면서 본 클라우드 게이트에 너무 큰 인상을 받아서 미국 여행 중 꼭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인상적이었어요. 조형물이 도시의 상징이 될 수도 누군가에겐 영감을 불러주고 저 같은 홀로 온 여행자에게 목표 달성의 수단도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인도 출신 조각가인 아니슈 카푸르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2006녀에 걸쳐 만들어졌고 콩을 닮아 더 빈이라는 애칭이 있죠.



둥그렇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져서 거울처럼 외부를 비춘답니다. 



더 빈에 담은 도시 모습도 참 이뻤어요.



누구나 잠시는 멈춰서 있을 그런 곳이에요. 매력이 가득하죠.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좌우에서 보면 저렇게 둥근 거울을 보는 듯합니다.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인생샷 한번 건져보시죠.



매력 가득한 클라우드 게이트에서 찍은 야경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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