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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Cusco Peru

모라이 살리네라스 투어 소개 - 3,000m에 위치한 염전 살리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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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살리네라스는 투스코 근교 투어입니다. 

8:10분까지 여행사 앞에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다른 투어사 손님들과 합치고 출발하니 8:40분이었네요. 

가는 도중 가이드가 쿠스코 계절(건기, 우기)부터 시작해서 주요 생산하는 농산물(감자, 빨간콩..), 자연 환경 등을 설명해줍니다. 


친체로 마을에서 천연 염색 과정 설명 듣고 잠깐 쇼핑하는 시간을 가지고 살리네라스 염전부터 갑니다.

차를 타고 가다 아래와 같은 모습이 나오면 잠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굉장하죠? 전 6월 건기에 가서 하얀색의 염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기 때 사진 보니깐 황토색이더라고요. 



쿠스코에서 50km 떨어져 있는 살리네라스 염전은 해발 3000m의 거대한 언덕 비탈에 층층이 만들어서 소금을 채취하는 잉카인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건기 때 하얀 염전을 볼 수 있는 것은 공급량 보다 증발량이 많아서입니다. 우기는 반대입니다.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염전 위로는 평야와 산들이 있어요.



가이드 설명을 잠깐 듣고 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줍니다. 가방은 차에 두어도 안전해요. 그래도 귀중품이 챙기시는게 좋겠죠? 

입장료는 10솔인데 투어비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염전에 물 주는거 삼일씩 작업해서 한 달에 열번한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했습니다.



11시에 도착해서 11시 40분까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언덕 비탈에 층층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염전마다 소유주가 다르고 하네요. 



여전히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 바다였던 이곳의 지하수가 여전히 짜기 때문에 이렇게 소금을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이 증발되면 황토색으로 되는데 그때 나무 망치를 가지고 땅을 칩니다. 

힘든 작업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한 곳에서 700kg의 소금이 생산된다고 하네요.



소금 입자가 커서 미끄럽지 않고 결정체를 저렇게 볼 수 있습니다.



잉카인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합니다. 



세로 찍어봤어요. 

해발 3,000미터에서 생산되는 염전인 살리네라스는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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