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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Roraima Trekking 로라이마 트레킹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트레킹 6일차 -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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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마 트레킹 마지막날 일정 및 모습 공유해드릴께요. 


샌드플라이와 모기 때문에 빨리 벗어나고 싶기도 했는데 막상 떠나야 한다니 무척 섭섭했었어요. 실제 로라이마와 쿠케난을 언제 또 볼 수 있겠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가 와서 멋진 야경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아침에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어요.



아침에 찍은 쿠케난 모습이에요. 저기 폭포 보이시죠? 비가 와서 생긴 자연폭포인데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폭포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앙헬폭포구요 두 번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폭포인데 비가 오면 쿠케난 폭포가 두 번째로라고 하네요. 




짧은 동영상도 찍었어요. 폭포량이 생각보다 많아요. 



확대도 했습니다. 1일차 5일차 캠핑장에서는 언덕 때문에 로라이마산이 안 보이지만 옆에 있는 쿠케난은 정말 잘 보여요. 



비가 와서 땅이 젖었어요. 6일내내 비를 맞아 옷이랑 신발 다 젖은 상태로 다녔네요. 다행히 텐트는 나름 방수가 잘 됐어요. 

요리사인 알베로 아저씨 모습입니다. ㅎㅎ



왼쪽에 현지인이 사는데 캠핑장 자리세를 받는 것 같았어요. 



캠핑장에서 조금 올라가야 위 사진처럼 로라이마산이 보입니다. 여전히 안개에 가려져 있네요. 



그래서 다시 쿠케난 사진^^



베네수엘라 바지를 입은 여성분 보이시죠? 베네수엘라 국기가 알록달록해서 옷이나 모자에 디자인된게 많았어요. 



6일 내내 시냇물을 마셨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색깔이 좀 변했네요. ㅎㅎ 시냇물 마셔도 배탈은 안났어요. 





개구쟁이 호세모습입니다. ㅎㅎㅎ 



트레킹 시작점이었던 마을을 향해 다시 걸어갑니다. 3~4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흙길은 되게 단단했고 육각형 모양이었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트레킹 시작한 곳인 마을이 보입니다. 





짐꾼인 아저씨 한분이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네요. ㅎㅎㅎ 




마침내 도착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짐 검사를 하는 군인? 모습입니다. 가방에 있는 짐을 다 꺼내야 됩니다. 철저하게 하지는 않아요. 



마을에 있는 가게집에서 마신 베네수엘라 맥주~ 트레킹 후 맥주를 정말 꿀맛이었어요. 



저기서 맥주를 샀습니다. 



5박6일 동안 로라이마 트레킹을 함께 했던 친구들^^ 



트럭에 짐을 실고 산프란시스코로 갑니다. 바로 산타엘레나로 가는 투어사도 있을거에요. 



트럭에서 장난치는 호세모습 ㅎㅎㅎ 차에 남미노래가 흘러넘쳤는데 다들 춤을 추면 즐거웠어요. 



ㅎㅎㅎㅎ 



비포장길을 달리면서 찍은 로라이마산 모습입니다. 속도를 엄청 냈어요. 



안녕 로라이마와 쿠케난~~



산타엘레나에서 일박했던 곳입니다. 경찰서에서 20미터 거리에 있었어요. 




여행사도 있었는데 가격이 무척 비싸더라고요. 일인당 가격이 5명 이상일 시 $320입니다. 산프란시스코에서 이렇게 비싸게 하다니 좀 이상했어요. 

밥이 맛있던지 짐을 안 들고다니든지 뭔가 있겠지만 영어가 안 통해서 확인은 못했어요. 



산타엘라나에서 푸에르토 오다즈로 가는 버스티켓입니다. ㅎㅎㅎ 버스티켓은 여행사에서 사줬어요. 

이것으로 로라이마 트레킹 일정이 끝이났네요. 

비가 매일 와서 고생했지만 로라이마의 이색적인 풍경과 자연환경은 정말 좋았어요. 


이상 로라이마 트레킹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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