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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The Midlands

나트랑(나짱) 여행 - 롱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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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 소개해드릴게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추천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손꼽힌 나트랑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간직한 베트남 대표 휴양지입니다. 

나트랑 Nah Trang 의 Nha는 베트남어로 '집', Trang은 '하얗다'는 뜻으로, 하얀 모래언덕이 아름다워 '하얀 집'이라는 이름의 지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저는 나트랑을 여러번 갔었는데 추천할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휴양으로는 무이네가 좋을 것 같은데요,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나짱이나 다낭이 더 적합한 장소일 것 같네요. 그 이유는 바로 고급 리조트와 놀이동산과 아쿠아리움, 워터파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빈펄 안에 리조트와 놀이동산 워터파크 기타 오락 편의시설이 다 있기 때문에 가족 휴양지로는 좋습니다.

빈펄 리조트의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 정도의 편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죠. ㅎㅎ 


샤라톤이나 하얏트 호텔에 머물고 하루 정도 빈펄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10년에 갔었던 나트랑 사진 먼저 올리고 작년에 1일 보트투어한 사진 올리겠습니다.

똑딱이로 찍었을 때라 어떤 것이 있다 참고만 해주세요:)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롱선사입니다. 

나짱 대성당에서 도보로 10~15분 걸립니다.

1898년에 지어졌다는 롱선사는 13m의 거대 와불상으로 유명합니다.



후에에서 봤던 건물이랑 비슷합니다.

중국풍이 많이 느껴지네요.




실내 사진입니다. 흔들렸네요ㅠ



한문이 적혀있었습니다.



13m에 이르는 와불상 모습입니다.



인자한 모습이네요. 세월의 흔적이 없는걸로 보아 최근에 만든 것 같았습니다.




이 아줌마한테 사기 당했었어요. 편지봉투 그냥 준다고 하길래 받았는데 기부한다면서 돈 달라고 했습니다.

안 산다고 다시 돌려줄려고 했는데 받지도 않고.... 같은 편인 아저씨도 옆에 붙어서 돈 달라고 해서 십만동 정도 줬네요.

순진할 때라 그냥 주고 말았습니다.ㅜ

공짜를 바란 제 잘못이지만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높이가 24m에 이른다는 좌불상입니다. 

군인 아저씨들도 관광 온 것 같습니다.



롱선사에서 본 나짱 모습입니다.

롱선사는 사기 당한 경험도 있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시다면 롱선사 방문은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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