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에서 좌측 그리고 중앙 우체국 맞은편에 있는 베트남 대통령궁(통일궁) 소개해드릴께요.
아래는 대통령궁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진은 2016년 4월 17일에 촬영하였습니다.
입장료는 30,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천오백원 정도네요.
베트남 호찌민의 중심부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베트남어로 호이쯔엉통녓(Hoi Truong Thong Nhat)이라고 부른다. 1868년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인도차이나 전체를 통치하기 위한 건물로 건축하였다.
1954년 7월 제네바협정(제네바극동평화회의) 체결 후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이 때부터 월남 초대 대통령 응오딘지엠(Ngo Dinh Diem:吳廷琰)의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는데, 당시에는 프랑스 식민통치에서 독립한 것을 기념해 독립궁으로 불렀다. 1962년 월맹 공군의 폭탄투하로 파괴된 뒤, 1966년까지 새로 개축해 이듬해부터 1975년 4월 월남이 패망할 때까지 다시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월맹과 월남이 통일된 것을 기념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 큰 회의실, 내각 국무회의실, 외국 귀빈 접견실, 대사 접견실 등이 있다. 지하 벙커에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종합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치열했던 전쟁상황을 느낄 수 있는데, 한국인 참전자 수를 비롯한 각종 전쟁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 월남의 마지막 대통령 즈엉반민(Duong Van Minh)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사진 등 베트남의 역사가 담긴 기록사진이 있으며, 월남 패망 당시 월맹군이 몰고 들어온 2대의 탱크가 보존되어 있다.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개방되지만, 외국인의 경우 30000동(2016년 기준)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통일기념일이나 독립기념일 등 주요 기념일과 명절에는 입장료가 없다. - 출처: 두산백과
- 베트남 근현대사의 변천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건축물
- 옛 총독부 건물이었던 이곳은 1868년 프랑스에 의해 세워졌으며, 구월남 정부 하에서 대통령궁으로 사용
- 1975년 4월 30일에 구 월남 정부가 항복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현재는 통일궁이란 이름으로 박물관 겸 각료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의 국가원수를 영접하는 장소로 사용
- 주소: 135 Nam Ky Khoi Nghia, District 1
- 관람시간: 7:30~11:00 및 13:00~16:00
통일궁은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후 건물 안 입구로 들어가야 됩니다.
성인은 30,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1,550원 정도입니다.
구매 후 왼쪽에 입구가 보입니다.
4월 17일 티켓 사진입니다. 입장료 30,000동이라고 딱 적여져 있네요.
통일궁 내부 지도가 보이네요.
날씨 정말 좋죠?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
정말 더웠습니다. 이 사진보면 갈증부터 나네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물을 잘 보존하여 사용하는 베트남인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돋보입니다.
건물들이 너무 이쁘고 잘 지어서 저라도 무너트리지 않고 사용할 것 같습니다.
나무들을 잘 보존시켰네요.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의 느낌입니다.
분수대에서 무지개 보입니다^^
중앙 입구를 통해 들어갑니다.
State Banqueting Hall(연회장)입니다.
독립궁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중앙계단을 이용하여 못하고 좌우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한 회의실입니다.
나무식 의자가 인상적이네요.
혁명을 상징하는 붉은색 카페트와 국기가 보입니다.
미팅룸에 있었는데 베트남 작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 도로 끝까지 가면 노트르담 성당과 중앙우체국이 나옵니다.
전쟁 박물관은 오른쪽으로 쭉 가다가 블럭 건너지 말고 우회전해서 쭉 걸어가면 나옵니다. 5~10분 걸릴거에요.
중앙홀도 한번 찍어봤어요.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붉게 물들었네요.
밤에 가면 무서울 것 같아요.
저기 카페입니다. 물이나 커피 사먹을 수 있습니다.
국가 안전 보장 대회의실입니다. 베트남과 주변 나라의 지도가 있습니다.
식당입니다. 프랑스 느낌 물씬 나죠?
아직 프랑스 안 가봤는데 가봐야겠습니다.^^
게임실입니다.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진 국가인 것 같습니다.
마작인가요?
재미로만 해야겠습니다.ㅎ
사층에서 찍은 사진 같아요.
프레임 안에 있는 전경이 보기 좋습니다.
월남 패망 당시 월맹군이 몰고 들어온 2대의 탱크가 보입니다.
헬기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벙커로 가는 길입니다.
제 카메라가 아니어서 흔들렸습니다.
소니 알파 6000 훌륭한 카메라인데 제가 잘 몰라 자동모드로만 찍었네요.
벙커 타일이 이쁩니다. 센스 있는데요 ㅎㅎㅎ
치열했던 전쟁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벙커 내부 모습입니다.
벙커는 지하에 있습니다.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장인이 아닌게 확실하군요^^
통신 보안을 외치는 곳 같습니다.
벙커 안에 있는 대통령방입니다.
꾸미지 않고 소박한 모습입니다.
벙커룸에 있는 복도 모습입니다.
불 꺼지면 기절할 것 같은 통로입니다.
후다닥 뛰어가세요. 뭔가에 부딪친다면 통로 끝이거나 아니면 여러분이 생각나는 "그거"일거에요.ㅎㅎ
저곳에 있으면 바람이 솔솔 시원하게 들어온답니다.
대나무 같은 기둥이 건물을 떠받치고 있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대각선으로 찍어본 대통령궁 사진입니다.
멋지네요 ㅎㅎㅎ
구 월남 정부가 항복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대통령궁(통일궁) 꼭 방문해보세요.
4월30일이 독립일입니다.
전쟁 박물관에도 있는 비슷한 비행기입니다.
월남군이 사용했나봐요.
월남 패망 당시 월맹군이 몰고 들어온 탱크입니다.
역사적인 탱크네요.
호치민에서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건물 양식에 감탄할 수 밖에 없네요^^
"나 먼저 갈래" 이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두분이서 같이 바라보는 모습이 보기 좋아 찍을려고 했는데 역시 전 장인이 아닌 거 사실이네요:)
타이밍을 놓쳤어요.
티비에서 보던 베르사유 궁전이 생각납니다.
물론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뭔가 그런 느낌이 나요 ㅎㅎ 이 사진에서는요
이상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베트남 대통령궁 탐방기였습니다.
4월30일 장담합니다. 사람들 엄청 많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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