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하노이역으로 바로 갔습니다.
소요시간은 50분 정도 걸렸네요.
1일차 일정은 12시 좀 넘어 하노이공항 도착 -> 하노이역 가기 -> 사파행(Lao Cai) 기차표 사기 및 짐 맡기기 -> 맛집 방문 -> 호찌민 묘소 및 근처 명소 방문 -> 맛집 방문 -> 호안끼엠 호수 -> 밤 10시 기차 타기 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하노이역에는 짐을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고 확인했는데 실제로는 매표소 바로 옆에 짐 보관함이 있었어요. 금액은 시간별로 20,000만동부터 네고까지였습니다.(한화로 천원부터 가격 협상 ㅎㅎㅎ)
공항 버스에서 하노이역까지 바로 가니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저는 별 생각없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내려서 여행사에 짐을 맡길려고 했는데 운 좋게 하노이역까지 바로 가서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파행 기차를 사면 됩니다. 사파까지 가는 기차가 없으니 Lao Cai 기차역으로 직원이 해주네요.
짐이 있다면 꼭 4인실 2층 침대로 구매하세요.
가격은 385,000동이고 한화로 이만원 좀 안 되네요.
밤10시 기차입니다. 기차 탑승을 위해 최소한 30분 전에 오세요.
저는 리턴티켓까지 같이 구매했어요.
버스와 기차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기차 추천 드립니다.
다리 쭈욱 펴고 편하게 자면서 갈 수 있어요.
하노이에서 라오카이 행은 밤10시
라오카이에서 하노이는 밤9:10분에 있습니다.
30분 전에는 도착하세요.
매표소 바로 왼쪽으로 보면 짐 보관함이 보입니다.
4시간동안은 20,000만동 한화로 천원
4~8시간은 30,000만동 한화로 천오백원
8시 이후는 네고입니다.^^
편의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하노이역에 짐 맡기고 돌아다니세요.
작아서 안 들어갈 것 같았는데 다 들어갑니다.
제 캐리어가 커서 터질려고 하네요^^
제 캐리어는 제일 큰 사이즈인데 아주머니가 억지로 넣으셨어요. ㅎㅎ
짐은 찾으시고 자물쇠는 다시 잠구고 열쇠를 그 옆에 있는 책상에 두면 됩니다.
하노이역은 생각보다 크고 기차가 많기 때문에 기차탈 때 승무원에게 물어보세요.
저도 물어서 탑승구를 찾았습니다.
라오카이행 기차는 탑승구가 7번이었습니다.
기차 룸 번호가 붙어있습니다.
꼭 확인하셔서 자기 자리에 가세요.
통로 모습이고 왼쪽에 침대칸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큰 칸에 한개씩 있습니다.
큰 캐리어도 일층 밑에 넣을 수 있었어요.
가방이나 다른 소지품은 이층에 둘 수도 있답니다.
후지필름 X70으로 이번 여행을 다 찍었습니다.
1일차에 느낀 것은 센스크기 만큼이나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사진 품질이 좋았습니다.
또한 자동으로 촬영해도 믿을만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100% 활용은 어려웠지만 자동으로 촬영해도 된다는 믿음을 주는 똑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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