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소금사막에서 본 은하수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번에 한번 올렸었는데 사진이 별로 안 이쁜 것 같아서 다시 올려요.^^
작년 6월에 우유니에 갔었는데 건기 시즌이라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소금사막에 물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브리사에서 물이 있는 곳에 데려다줘서 별이 반영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우유니는 우기 시즌에 가셔야 모든 곳에서 온세상이 반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유니 우기 시즌은 12월부터 3월입니다.
우유니 건기 모습이 궁금하신 분은 제가 올린 사진 참고해주시면 되겠네요. ㅎㅎ 건기 때도 물이 고인 곳이 있어 여행사에서 데려다 줍니다.
이건 데일리 투어 중 선셋을 보기 위해 간 곳 모습입니다. 물이 가득 고이진 않았지만 건기에도 이 정도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이 가득 고이진 않지만 충분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우유니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건 정말 빨갛고 이쁜 노을이었습니다. ㅎ
이것까지는 우유니는 일일투어 중 찍은 사진이구요, 아래부터는 선라이즈 투어 때 찍은 사진입니다.
선셋 투어도 별도로 했었는데 구름도 좀 있고 일몰 후 몇시간이 지나도 이쁜 은하수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우유니에서 이쁜 별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은 꼭 선라이즈 투어하시길 바랍니다.
선라이즈 투어는 건기 때 4시에 출발했었어요. 제일 처음 멈춘 곳은 물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얀 소금 사막 위로 펼쳐진 별과 은하수과 보이네요.
은하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수동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와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
솔직히 실제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로 찍어서 보정한 모습이 훨씬 더 이쁘긴 합니다. ㅎㅎㅎ
10~15분 정도 첫번째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새벽에는 물이 더 고이는지 완전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곳에 있는 차량과 사람모습을 볼 수 있네요.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장관이겠죠.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 사진입니다. ㅎㅎ 구도가 아쉽긴 한데 어쩔 수 없네요. 좀 더 위로 올려서 찍었으면 더 멋있을건데....
또한 광각렌즈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선라이즈 투어를 함께 한 한국분들 ㅎㅎ 모두 한국분들이었습니다. ㅎ
선라이즈는 일출까지 보고 복귀하는 일정입니다.
이상 우유니에서 본 은하수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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