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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The North

사파 1일차 - 오토바이 타고 실버폭포와 러브폭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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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깟 마을 구경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되는데 한번의 휴식은 최소한 필요합니다. 그만큼 경사도 있고 계단 수도 많습니다.

GOP에서 순찰서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네요 ㅎㅎ


그 다음 목적지는 여행사에서 가져온 관광 안내 책자에서 골랐습니다. 

다음날 있을 투어에 마을에 가니깐 마을은 가지말고 갈 만한 곳은 바로 실버 폭포와 러브 폭포 밖에 없었습니다. 

방향과 길을 대략 점검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멋진 산들과 계단식 논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멋있어요~



실버 폭포까지 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4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제가 방향이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고 사진 찍는다고 지연이 좀 되긴 했어요.

저 위에 사진이 바로 실버 폭포입니다.

정말 길었는데요, 수량이 풍부할 우기 때 가면 정말 더 장관일 것 같았어요.

저는 5월 3일날 갔었는데 수량이 별로였어요 ㅎㅎㅎ 졸졸졸졸



오토바이는 도로 근처에 세웠고요, 입장료는 15,000동이네요. 8백원 정도네요. ㅎㅎ

이달 계단을 많이 올랐다 내렸다해서 허벅지에 알도 배겼답니다. 

계단으로 3분에 1까지 올려가요.



조리개 모드로 찍어서 흔들렸어요. ㅠㅠ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 일을 도와주네요.



저 다리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경치 감상 중인 아주머니였어요.



생각보다 볼만했습니다^^



20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은 러브 폭포로 향했습니다.

실버폭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어요. 




러브폭포 입장료는 45,000동이네요. 이천원이 넘습니다.



풍경은 정말 보기 좋았어요.

북쪽 지역이라 산들이 많고 숲들이 울창했었습니다.



이쁜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네요.



길들이 참 잘되어 있네요.



가족끼리 저런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우리나라 계곡이랑 정말 흡사했어요.



평화롭습니다.



저곳이 러브폭포에요.

YEU는 베트남말로 사랑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수영도 하고 싶었지만 좀 늦게 가서 하지도 못했어요.



러브 폭포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거리가 좀 있어서 30분에서 1시간 잡으셔야 합니다. 




진짜 큰 나무였는데 낙서가 보이네요. 정말 저러면 안됩니다.




커플복 맞춰서 구경 중인 가족들이었어요^^



정글처럼 울창하네요.



러브 폭포 구경 후 바깥쪽 입구에서 위로 올라가면 위와 같은 곳이 나옵니다.



안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오토바이 타고 다시 사파로 가는 도중 찍은 버팔로에요. 



뒷배경은 우리나라랑 진짜 비슷해요 ㅎㅎ



X70으로 역광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측광을 표면에 두고 찍어서 인지 하늘은 안 보이지만 지표면이 잘 보이네요.


오토바이 기름이 다 떨어져가 지역 주민에게 물어서 주유가 가능한 곳을 알았습니다.

오토바이 기름은 실버 폭포 근처에 있는 가게집에 있습니다. 실버폭포에서 제일 먼 곳에서  가게에서 기름을 페트병에 담아서 팔고 있었어요.


이상 오토바이 타고 가본 실버폭포와 러브폭포 그리고 도로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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