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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The South

호치민 바이어 접대용 식당 추천 - KOBE TEPPAN YAKI(고베 데판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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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는 많은 일식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KOBE TEPPAN YAKI입니다. 

기본적인 가격대가 일단 다른 곳보다 높고 테이블 앞에서 철판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대접받는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인 친목모임으로 딱 한번 가봤지만 바이어 접대식당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름: KOBE TEPPAN YAKI

주소: 13A TU XUONG, P.7, Q.3 (+84)-08 39320187




대통령궁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로에서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예전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입구에 석상과 레드카펫이 멋지네요.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는 해태 모습인가요? 

잘못한거 없는데 움찔했습니다. ㅎㅎ 무섭게 생겨서요.



3명으로 예약했는데 이곳으로 방 배정을 했었습니다.



세팅을 잘 했네요.



지인 한분을 기다리는 참에 메뉴판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직원들의 웃음을 무릅쓰고 말이죠.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놀랐습니다.

서민인 저에게 보이는 세트 메뉴 가격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돈으로 일인당 십만원 짜리도 보이네요.

다행히 뒷장부터는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세트는 밥, 미소, 반찬, 샐러드, 메인 요리, 아이스크림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이것도 세트 메뉴인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하게 보였어요. ㅎㅎ 

전략인가요?

일인당 3만원 정도 흠... 싸게 느껴졌습니다.ㅋㅋ 프리미엄 가격 덕분에요.





여기서부터는 세트가 아닌 개별 가격입니다. 저 고기 무지 비쌉니다. A4, A5는 고기 부위입니다.

사진으로도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일식집 2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았네요.



철판에 밥을 볶기 시작했습니다.

철판 요리를 처음 구경하고 먹어보는거라 생소했어요.

전 사실 촌 사람입니다.ㅎㅎㅎ



세트 메뉴를 시켰었습니다. 고기 색깔이 곱네요:)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있습니다.



조개와 연어 고기 입니다.



이건 배고파서 먼저 시킨 스시 세트입니다.



우선 고기를 철판에 굽고 준비한 쌀을 넣어서 롤을 만듭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짤라 위 사진처럼 줍니다.

맛있습니다. ㅜㅜ 입에서 금방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음은 연어입니다.



맛깔나게 연어를 요리해서 일일히 나눠주네요.



다음은 조개차례!

저기 하얀거는 왕소금입니다. 

어디에 쓰일지 궁금하시죠? 



불을 지피는데 사용합니다. 먼저 왕소금을 그릇에 올리고 기름을 붓습니다.

그리고 파이어를 확 붙였습니다.



제 평생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 감동했어요. 

이런 식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직원의 정성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주시는 분에게도요^^ ㅎㅎ 

사실 제가 5월말에 퇴사를 앞두고 있어 회사분이 사주셨답니다. 



다음은 새우인지 랍스타인지 모르겠습니다.



맛있습니다.



이거 두부였던 것 같아요. 다녀온지 3주 돼서요.



볶음밥도 만들어 주고 미소도 나옵니다.



3인분 비용입니다.

부가세 10%에 서비스10%가 따로 붙군요.

한화로 20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일인당 7만원 가까이 하는군요.

화이트 와인과 맥주를 마셨지만 가격이 역시 셉니다.



접대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고베 데판야끼 추천해드립니다.

아이폰6로 다 찍었는데 역시 이런 곳에 갈려면 좋은 카메라 챙겨야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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