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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New York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엘리스섬(ELLIS ISLAND)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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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은 가보셔야 할 자유의 여신상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리버티 섬에 있기 때문에 페리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가는 방법은 맨해탄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에 있는 사우스페리에서 표를 구매하고 페리를 타시면 됩니다. 

저는 오후에 가보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번 포기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갔었습니다. 뉴욕 관광 핵심 코스인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꼭 아침 일찍 가셔서 표 구매하시고 페리를 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소요시간: 대략3~4시간(티켓구매부터 자유의 여신상 및 엘리스 섬 구경까지) 오후에 가면 표 구매 및 페리 대기 시간 때문에 엄청 더 걸립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9세기 말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구리 조각상입니다. 맨처음에는 구리의 붉은빛을 띠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리가 산화하는 특성으로 인해 지금의 푸른빛을 띠게 되었습니다. 오른손에는 횃불을 왼손에는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

 

미국과 프랑스 국민들 간의 친목을 기념하고,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인들의 모금운동으로 증정되었으며, 1886년에 완공되었다.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19세기 이후 끊이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유입된 이민자에게 신천지의 상징이 되기도 헀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발코니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며 거기에서부터 전망대인 머리부분까지는 나선형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여신상은 원래 등대였기 때문에 뉴욕 항을 향하고 있다. 횃불은 등대의 역할을 했었지만, 구름에 반사되어 선박 운항에 방해가 된다는 청원으로 등대의 기능은 없어지게 되었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유의 여신상에 녹이 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자유의 여신상 수리 작업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는 일도 생겼다. 이때, 공사기간은 최소 1~2년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9·11 테러 사건 후 안전을 위해 이 전망대는 폐쇄되어 있었지만, 2009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맞추어 약 8년 만에 재개되었다. 재개 후에는 이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시간당 30명, 하루 240명으로 제한되었으며, 입장은 예약이 필요하게 되었다.(출처: 위키백과)

 

 

자유의 여신상에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이때는 오후였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고 줄이 길었습니다. 

 

 

우선 티켓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보이시는 사우스 페리 매표서 건물으로 들어가세요. 

 

 

안내하시는 분이 불러주는 번호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시티패스를 가지신 분들도 같이 줄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자유의 여신상 입장료는 어른$18, 65세 $14, 12살 아래 어린이 $9, 4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뉴욕에 4일 이상 있으신 분들은 시티패스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의 명소 티켓을 통합해서 살 수 있어 더 저렴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파크 모습

 

 

줄이 건물을 한바퀴 돌고도 이렇게 길게 있어 저는 오후에 타는 페리를 포기하고 그다음 날 이른 아침에 갔었습니다.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페리를 타기 전 짐검사를 합니다. 

 

 

그 후 페리에 탑승합니다. 

 

 

1층에서 3층까지 있는데 3층이 구경하기 더 좋았어요. 

 

 

 

제가 이용했던 시티패스!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는 도중 맨해튼 도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 우뚝 솟은 빌딩이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입니다. 

 

 

 

 

더 멀리 티비에서나 봤던 자유의 여신상 모습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버티 섬에 내리는 도중 한국전 참전용사인 것 같은 분을 봤어요. 모자에 코리아 베트남이라고 적혀있네요. 

 

 

페리 시간표입니다. 리버트 섬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본 후 예전 이민국이 있던 엘리스 섬으로 가는 시간표네요.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전망대에서 갈 수는 있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https://www.statuecruises.com/#/

 

 

 

이런 식으로도 찍어봤네요. ㅎㅎㅎㅎ

 

 

 

자유의 여신상에 올라간 관광객들 모습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것도 좋지만 맞은편에 있는 맨해튼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잘 꾸며진 공원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리버티 섬 내에 식당 및 기념품 파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한 바퀴 둘러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페리 출발 시간 전에 도착하셔야 여유있게 탈 수 있습니다. 

 

 

 

 

늦게 오면 사람이 저렇게 많기 때문에 한번에 다 탈 수 없거든요. 

 

 

 

 

이민국이 있었던 엘리스섬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이 엘리스 섬입니다.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엘리스 섬(Ellis Island)은 허드슨 강 하구에 있는 섬이다. 1892년 1월 1일부터 1954년 11월 12일까지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이민자들이 입국 심사를 받던 곳으로 유명하다.

뉴욕 항구에 자리잡고 있고,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서 북쪽으로 0.8 킬로미터 약간 떨어져 있다. 이 섬의 이름은 1700년대 후반 동안에 이곳을 소유했던 상인이자 농부였던 새뮤얼 엘리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1808년에 미국 정부가 이 섬을 사들였다.

1892년에 정부가 엘리스 섬을 이민 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약 35척의 건물들이 건설되었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2층짜리 목재 건물을 차지했다. 1897년에 그 건물이 불타버리고 3층짜리 벽돌 건물로 재건되었다. 이민자들은 공무원들로부터 입국 의문을 받고, 의사들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입국의 연방법에 의하여 금지되었다. 이런 사람들은 병을 옮게 하는 사람들이나 범죄자, 정신병자 등을 포함되었다. 그러나 엘리스 섬에 정착한 이민들 중의 98%는 입국이 허가되었다.

이민 장소로 사용되었던 섬의 큰 규모는 1924년에 끝났고, 1954년에 정식으로 폐쇄하였다. 1965년에 섬은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연방 정부의 국립 공원 서비스에 의하여 운영되었다.

국립공원 서비스는 1980년대에 섬의 건물들을 대량 개축하기 시작하였다. 섬이 1990년에 개장하면서 주요 건물은 지금 엘리스 섬 이민 박물관이 되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품들은 낡은 사진들, 장난감, 이민자들의 여권들이 포함되어있다. 방문객들은 녹음되어 있는 이민자들의 엘리스 섬 정착을 회상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등록 방과 그레이트 홀(주요 접수 지역)은 지금 와서 섬이 이민 장소로서 가장 바빴던 세월인 1918년 1924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이민국 박물관이 있습니다. 

 

 

 

 

 

엘리스 섬에 대한 역사 영상물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공원에서 한국전쟁기념비도 볼 수 있습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던 나라 국기가 보이네요. 

참전 용사를 위해 잠시 묵념도 하였습니다. 

 

 

또한 배터리 파크 근처에는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황소상도 있습니다. 위로 좀만 올라가면 됩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 이른 아침에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자유의 여신상에 가신다면 꼭 이른 아침에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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