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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New York

뉴욕의 아름다운 다리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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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히는 브루클린 브릿지는 뉴욕 여행 중 꼭 가보셔야할 곳 중 한 곳입니다. 

브루클린에서 맨해튼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며 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기 때문이죠. 

또한 브루클린 브릿지 주위에는 많은 영화의 촬영지가 됐던 DUMBO와 맛집들이 있고 야경 또한 끝내줍니다. 

브루클린에 가신다면 여기 내용 참고해보세요. -> 브루클린브릿지를 즐기는 10가지 방법


교통 : 지하철 4, 5, 6선 Brooklyn 역 / A, C선 High St, Brooklyn Bridge 역 하차, 또는 버스 M9, M22, M101, M102


브룩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는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교각으로 사우스 스트리트 씨포트(South Street Seaport)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1870년 착공하여1883년 완공 당시에는 총 길이는 5,989피트 (약 2.7k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임과 동시에 가장 높은 곳은 1,595피트로 뉴욕시티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하여 19세기의 기계 공학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놀라운 브루클린 브리지를 고안한 사람은 존A. 로블링이라는 기술자인데 브루클린행 페리를 타고 가다가 배가 얼음에 갇히자 그 안에서 이스트 리버의 양쪽을 잇는 다리를 구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1869년 페리와 선착장 사이에 다리가 끼여 으스러지는 사고를 당해서 3주후에 죽고 대신 그의 아들인 워싱턴 로블링이 다리를 완공했다고 합니다. 이 다리를 완공하는 데는 16년이 걸렸으며, 총 2500만달러를 투자하여 60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이 공사 때문에 워싱턴 로블링을 비롯한 20여명의 인부가 목숨을 잃었는데 현재 다리 타워의 표지판은 건설 도중 사고로 숨진 설계자 존 A. 레블링과 다른 20명의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로블링이 죽은 후에는 그의 아내가 공사에 관한 모든 권한을 인수하여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매년 이 다리에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불꽃놀이도 벌어진며,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저녁 무렵 브루클린 쪽에서 나무 보도를 따라 다리를 건너면서 감상하는 맨해튼 마천루의 아름다운 실루엣은 뉴욕 관광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피와 땀, 한 가정의 대를 이어 완공한 이 브룩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 자체도 큰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브루클린 브릿지에 철근 케이블이 사용됐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갈색이라 나무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의 상징 노란택시들이 지나가네요. 

브루클린 브릿지에는 달리기 하는 사람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행 시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오후에는 맨해튼 쪽으로 해가 져서 역광입니다. 맨해튼 방향으로 이쁜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오전에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철근 케이블이지만 나무 질감이 나네요. 







다리 중간에는 자물쇠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커플로 간다면 기념으로 해도 좋을 것 같군요. 






건너편에 보이는 맨해튼 다리입니다. 




저녁에 해가 맨해튼 쪽으로 떨어집니다.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커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월드트레이너 센터 모습이 보이네요. 




브루클린 다리 옆에 있는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낭만적인 뉴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릿지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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