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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Roraima Trekking 로라이마 트레킹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트레킹 2일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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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마 트레킹 2일차에 본 자연 풍경과 일정입니다. 


2일차에는 저 혼자 로라이마와 쿠케난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4시반에 일어났었어요. 기대와 달리 아래 사진처럼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땅바닥에 놓고 찍어서 저렇게 나왔네요. 삽시간에 안개로 자욱해져 포기하고 다시 텐트에 들어가 잠을 청했습니다. 

기상시간은 8시였어요. 



1일차 캠핑장에서 찍은 텐트와 쿠케난 사진입니다. 환상적인 풍경 같아요. ^^



우측에 있는 길이 2일차 때 걸어가야하는 곳입니다. 



안개와 구름이 자욱해 쿠케난도 잘 안 보이는군요. 



1일차 때 젖은 옷을 말리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요리 중인 아저씨 사진입니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굽고 있었어요. 



6일 동안 먹을 음식입니다. 통조림이 대다수네요. 



가이드인 히수스가 커피도 준비해서 이렇게 줍니다. 베네수엘라도 커피가 유명한지 맛이 구수하고 좋았습니다. 가루 커피였어요. 



로라이마 트레킹을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던 친구들 모습입니다. ^^



2일차 아침식사를 이렇게 했어요. 베네수엘라 전통음식입니다. 호텔에서도 이 빵을 봤었어요. 





8시에 아침밥을 먹고 9시에 출발했습니다. 2일차 캠핑장에는 4시에 도착했으니 7시 정도 걸렸네요. 

냇가를 건너가야 하는데 우기라 물살이 셌어요. 돌도 이끼가 있어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서 건너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낮은 언덕 건너니 계곡이 보입니다. 





이곳 역시 건너가야 합니다. 다른 여행사에서 이곳을 1일차 캠핑장으로 사용했었어요. 



밧줄도 있는데 안 잡고 건너시는게 좋고 대각선으로 건너가는게 좋습니다. 



밧줄 잡다가 찔립니다. 



도마뱀도 있었어요. 



이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지만 뿌리뿌리(흡혈파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했답니다. ㅎㅎ



신기하게 현지인들은 흡혈파리가 그렇게 심하게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카라카스 친구 호세입니다. 



우기라서 그런지 화창한 로라이마 산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역시 구름 때문에 쿠케난도 보기 힘듭니다. 



로라이마산 주위의 돌 모습입니다. 신기하게 저렇게 표면이 깨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트레킹 풍경 사진 감상하시죠. 








저는 로라이마 트레킹 시 흡혈파리 때문에 장갑, 토시, 목토시, 모자 다 하고 모기 기피제까지 뿌리고 다녔습니다. 



현지에서 짐을 나르는 분들은 저렇게 운동화도 아닌 크록스 고무신을 신고 다녔어요. 



짐은 나무 가방에 넣고 다닌답니다. 



로라이마 산의 규모를 대략 알 수 있는 사진이네요. 저기에서는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점심은 역시나 부실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에 콩을 넣어 먹었어요. 



반대편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오지는 않았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개미집도 있었는데 이건 작은 개미집이네요. 



로라이마산에 생긴 폭포 모습






오후가 되니 점점 구름이 적어졌습니다. 



바위색으로 위장한 도마뱀 사진



하지만 우기 때 로라이마산의 일기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수시로 이렇게 바뀝니다. 비가 오고 있네요. 




2일차 캠핑장 모습입니다. 8시에 출발해 4시에 도착했습니다. 쉬지 않고 걸으면 5시간도 가능할 것 같네요. 



가져온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합니다. 



이곳이 식수원이고 씻는 곳은 산 쪽으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 샴푸나 사제 비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만든 비누만 사용하도록 가이드가 교육을 시키네요. 

여행사에서 비누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친구들이 가져온 비누를 사용했습니다. 




신비로운 풍경이었습니다. 



2일차 캠핑장에서 본 로라이마 산 모습입니다. 거대한 바위 절벽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찍었는데 규모가 장난 아닙니다. 





멋있습니다. ^^



밥 하는 중이네요. 이 날은 옥수수죽도 먹고 쌀밥도 먹었습니다. 



장관이었어요. 






저녁밥입니다. 허술했던 점심과 달리 쌀밥과 콩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있었는데 새가 찾아오더라고요. ㅎㅎㅎ



로라이마 트레킹 2일차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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