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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Caracas Venezuela

카라카스 여행 - 시장에 방문해 맛있는 음식 먹기(Cachapa 옥수수빵 & Chicha El Zul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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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둘째날, 현지인 친구 호세와 일요일마다 열리는 길거리 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차가 다니는 골목이었지만 일요일마다 아래와 같이 장이 열린다고 하네요. 위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모르지만 알타마라 광장에서 오분정도 거리였습니다. 



카라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라고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정상적인 활동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가서 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말마다 축제도 열리고, 장터도 생기고, 공원에서 운동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시장에 방문 목적은 베네수엘라 음식인 까차빠(Cachapa)를 먹기였습니다. 



까차빠는 치즈와 고기 등을 넣어 먹는 옥수수빵입니다. 



까차빠 가격은 기본이 750볼리바르 대략 천원정도이고, 그 밑으로는 1,450볼리바르 이천원 좀 안되네요. 



옥수수를 저렇게 판에 올려 굽고 있습니다. 



옥수수빵을 구은 다음 두툼한 치즈와 고기를 올립니다. 




다른 쪽에서는 고기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이건 오렌지 주스인데 100% 오렌지 생즙 주스였어요. 먹어보았던 오렌지 주스 중에 당도와 새콤함이 최고였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좋은 날씨 속에서 자라 오렌지가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침으로 이렇게 먹었습니다. 



음식 장사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배불렀어요. 



아침에 가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시장에는 다양한 과일도 팔고 있었습니다. 1kg에 한화로 600~700원 정도하네요. 



다양한 치즈도 팔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치즈도 정말 맛있습니다. 카차파 옥수수빵에 있는 두툼한 치즈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장에서 다음에 먹은 건 Chicha El Zuliano 음료수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500원도 안됩니다. 



통에 음료와 얼음을 넣어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Chicha El Zuliano 맛은 우리나라 율무차와 비슷했지만 더 달고 맛있었습니다.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장 모습과 음식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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