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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Caracas Venezuela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제공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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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에 방문했던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제선 공항 사진입니다. 


카라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위에 선정된 악명 높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공항 내에서는 군인들이 순찰을 서고 있기 때문에 치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분은 군인이 시비를 걸거나 돈을 착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지만 저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아래는 올해 초 KBS에 나온 카라카스 기사 내용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비정부기구인 공공안보·사법 시민위원회가 인구 10만 명 당 살인 건수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5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41곳이 중남미에 있었고 브라질에만 21개 도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8% 정도를 차지하는 중남미의 살인율이 높은 원인으로는 마약 밀매와 폭력 조직, 정치적 불안과 부패, 빈곤 등이 꼽혔습니다.
인구 329만여 명의 카라카스는 지난해 살인 3천946건이 발생해 10만 명 당 119.87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쟁 중인 지역은 제외됐습니다. - 출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24179



베네수엘라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하물 기다리는 곳이었는데 알록달록한 베네수엘라 국기 사진이 모이네요.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중입니다. 벽에는 호텔 홍보나 관광 사진이 붙여져 있었어요. 



 제가 이용했던 아메리카 에어라인 모습



도착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로 도착하니 무덤덤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수하물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입국심사 시에는 며칠 머무는지와 목적만 물어보고 황열병 예방접종증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



카라카스 국제공항 입구 모습



카라카스 국제공항 1층은 티켓팅과 비행기 탑승하는 곳이고 2층이 출국장입니다. 

여기는 1층인데 비행기 스케줄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삼성과 엘지네요. 



알록달록한 바닥 모습



바닥을 참 알록달록하게 해놨네요. 



베네수엘라 여행 중 국제선 아메리카 에어라인 직원들만 친절했습니다. ^^ 이 나라는 서비스 마인드가 없어요. 



2층 사진이 별로 없네요. 윗사진에 2층 우측에서 나오는 곳인데 입구에 택시기사들 바글바글 합니다. 거기서는 환전가격만 확인하고 좀 떨어진데 있는 택시기사한테 물어보세요. 입구에 있는 택시기사는 환율이 낮습니다. 

좌측에는 카페랑 관광회사 등이 있었어요.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찍었는데 버거킹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식당도 많아요. 그렇게 커지는 않습니다.



자판기도 이용할 수 있네요. 



이 사진이 2층 모습인데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화장실 있어요. 화장실도 군데군데마다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생필품이 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막상 가니 화장실에 휴지도 있고, 



손 씻는 세정제도 있습니다. 



환전하고 돈 계산 중인데 $40에 돈뭉치 2개를 받으니 황당했습니다. $1에 750으로 했는데 $40이니 30,000볼리비아였어요. 제일 큰 지폐가 100볼리비아니 300장 받았습니다. 세기도 정말 힘들어요. 

$1에 800 부르는 택시기사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저는 $1에 900에 보통 환전했는데 1,000으로 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국내선은 국제선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쭉 가면 나옵니다. 

참고로 국제공항 와이파이는 무료로 되는데 엄청 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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