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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2016.7~8)/Grand Canyon

그랜드캐년에서 일몰로 유명한 호피 포인트에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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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에서 일몰로 유명한 호피 포인트(HOPI POINT)에서 바라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호피 포인트는 사우스림에서 서쪽 방향에 위치해 있고 넓은 각도로 일몰을 바라볼 수 있어 일몰 포인트 중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직접 호피 포인트에서 봤을 때 주위에 장애물 없이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호피 포인트에서 바라본 일몰 모습입니다. 바다의 수평선처럼 넓게 펼쳐진 모습과 아래에는 협곡 사이로 흐르고 있는 콜라라도 강이 보입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Hermits Rest Route, 레드 라인 셔틀 버스를 타고 Hopi Point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컨티키 일행들이랑 같이 가서 포인트 선정 없이 따라 갔었네요. 그래도 넓은 펼쳐진 그랜드캐년과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컨티키 인원은 50명이 넘었는데 일부만 찍었어요. 저렇게 맥주와 안주거리를 챙겨와 일몰을 감상 중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구름이 있어서 빛가라짐이 있었습니다. 그랜드 캐년 협곡과 콜로라도 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협곡들 사이의 콜라라도 강이 뱀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역광에 하늘과 땅 노출 차이가 심해서 일몰 사진은 정말 찍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 노출 브라케팅이 있지만 저는 아직 합성을 해본 적 없어 그냥 일반으로 계속 촬영했었어요. 

그라데이션 필름이 있었으면 좋았을건데 없었습니다. 



저랑 26일동안 같은 방을 사용했던 룸메이트 친구 데일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넓은 수평선 위로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네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그랜드캐년은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반대쪽에는 일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었어요. 



구도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광활한 그랜드캐년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촬영이라도 할걸 그랬네요. 



해가 완전히 진 모습입니다. 




해 지고 30분 후가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단체로 움직여서 좀 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아쉽네요. 

다음에 가시는 분이 계시면 꼭 호피 포인트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호피 포인트에서 본 일몰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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