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A (2016.7~8)/Grand Canyon

그랜드캐년에서 헬기투어 하기(사우스림 투어)

반응형

그랜드캐년에서 한 헬기투어 사진 보여드릴게요. 그랜드캐년은 컨티키 투어 3일 차에 도착했고 헬기투어는 4일 차에 했습니다. 

저는 컨티키투어 중에 한 것이어서 일반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컨티키 투어에서 제시한 가격은 아래와 같았어요. 

 

1. Helicopter - IMP Eco star - PGG -> $294, 45분 정도 헬기탐. 

2. Helicopter - NC - PGG -> $199, 25분 정도 헬기타는 저는 이걸로 했어요. 

 

숙소에서는 아침7:15분에 헬기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헬기를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했는데 사실 돈이 좀 아깝기는 했습니다. 헬기 타는 풍경도 좋긴 하지만 유리를 거쳐 보는 것보다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보는 풍경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헬기 타고 왕복하는 것도 있다고 하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컨티키 투어를 통해 그랜드캐년 안에 있는 야바파이 로지 (Yavapai Lodge)에서 묵었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버스 타고 다니면서 트레킹 했던 내용도 나중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야바파이 로지 숙소에 묵는다면 정말 편하게 그랜드캐년을 트레킹 할 수 있습니다. 2성급이지만 가격은 일박 $185부터 시작하니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사진은 좀 수정해서 좀 진득해졌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 창문 때문에 실제 사진은 좀 흐려요. 

 

 

헬기를 타고 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굉장합니다. ^^

 

 

우선 저는 25분 짜리했었는데 이 헬리콥터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뒤쪽에서 본모습이네요. 헬기 기다리면서 찍었습니다. 

 

 

여기서 했었는데 이름을 호명하면 저 밑에 발바닥 같은 그림 있죠? 거기 서면 체중 체중 재면서 헬기 균형이 맞도록 자리 배치를 합니다. 

그다음 왼쪽에 있는 룸에서 헬기 안전 교육 비디오를 보고 대기합니다. 

 

 

숫자가 적힌 카드를 줍니다. 저는 헬기 한대에 조정사 제외하고 5명이 탔었어요. 조정사 바로 옆자리에 타는 분이 최고입니다. 

저는 조종사 뒤쪽에 앉았는데 앞자리 분이 엄청 부러웠었어요. 

 

 

이 헬기를 탔습니다. 헬기에 타면 안전벨트를 하고 보스 헤드셋을 착용합니다. 마이크도 있어 이야기하면 들립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조종사 바로 옆자리에 타시는 분은 사방으로 그랜드캐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뒷좌석에 앉으면 사방이 아니고 한정됩니다. 그리고 창문도 뒷자리가 좀 지저분했어요.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입니다. 정말 거대함 그 자체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 눈으로 보는 거랑 정말 다릅니다. 

 

 

오랜 기간동안 강에 의해 저렇게 깊은 협곡이 생겼습니다. 협곡의 끝, 양쪽 가장자리의 폭은 가장 좁은 곳이 180미터, 가장 넓은 곳은 30km나 된다고 하니 정말 거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협곡의 최대 깊이는 1,600m입니다. 

 

 

뒷좌석에는 총 4명이 앉았어요. 6명까지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행히 앞뒤로 2명씩 앉았습니다. 나중에 가시게 되면 조종사 옆자리에 해달라고 좀 부탁하세요. 그 자리가 최고입니다. 밑에 사진 감상하시죠.^^

 

 

마지막은 인증샷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헬기투어 보다는 직접 트레킹 하면서 본 그랜드캐년이 훨씬 아름다웠네요. 특히 사진 찍을 때 헬기를 타면 창문이 있기 때문에 사진 품질이 별로 안 좋습니다. 

저처럼 헬기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가격도 너무 비싸요. (개인적인 의견임^^)

헬기 타기전에는 흔들림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되게 안정적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헬기 경험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고요. ㅎㅎ

 

이상 그랜드캐년 헬기투어 정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