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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2016.6)/Ica Peru

페루 이카(와카치나 사막) 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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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는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약 2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입니다.(울툴사 버스로 5~6시간 소요됨) 

2015년 인구가 244,390명이나 되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10~15분 거리에서 와카치나 사막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 피키캐스트에 나오는 버킷리스트에도 포함된 적이 있어 필사적으로 갔었는데 사막 속 오아시스를 품은 작은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아침에 바나나 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모래 언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낮에 갔으면 더 푸른 하늘과 오아시스에서 수영하는 애들 모습도 담을 수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했었어요. 여기까지 올라가는데 20~30분 걸린 것 같습니다. 내려가는거는 금방이고요. 

와카치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관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버기투어 끝나고 마을 돌아오는 도중 찍은 모습이에요. 

아침에 제가 올라간 곳은 좌측 위쪽입니다. 



이건 밤에 찍은 사진이에요. 확실히 높은 곳에서 찍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중간정도라 별로네요.



와카치나(huacachina) 사막은 규모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모래 언덕의 높이도 상당히 높습니다. 



모래언덕을 두고 와카치나 마을 반대편에 있는 마을 모습입니다. 



마을 규모가 정말 크네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어떻게 생활해왔는지 궁금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와카치나 사막 모습입니다. 버기 투어를 하면 좌측으로 갑니다. 50미터가 넘는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드를 타면 스릴만점이에요. 



아침이라 그런지 날씨가 쨍하지는 않았네요. 구름이랑 안개가 좀 있었어요. 



내려가는건 마음만 먹으면 금방입니다. 개와 어린애들이 고생해서 올라온 모래언덕을 금방 내려갔습니다. ㅎㅎㅎ 개랑 같이 산책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건 버기투어 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개조된 버기카의 모습입니다. 



와카치나 마을 오아시를 중심으로 이렇게 길이 잘되어 있고 그 주위로 호텔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물이 더러워 보였는데 주민들에 의하면 이곳의 물이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수영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돈을 주면 저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 옆으로는 저렇게 샌드보드를 타는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저기서 미리 연습하고 샌드 보딩해도 될 것 같네요. 저 높이랑 차원이 다른 곳입니다. 



저곳에서 보는 경관도 보기 좋았어요. 오아시스 물은 탁하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수영은 하지 마세요. ㅎㅎㅎ 하고 싶은 분들도 막상 보면 못할거에요. 



와카치나 오아시스 옆에 있는 전설의 인어상입니다. 

공주가 사냥꾼에 쫓기다 인어가 되었고 그 인어가 흘린 눈물이 지금의 오아시스가 되었다는 하네요. 

참고로 와카치나 마을의 뜻은 와카-우는 치나-어린 여자 즉 오는 어린 여자라고 합니다. 


이상 페루의 사하라 사막인 와카치나 사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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