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네라스 염전 투어를 11시40분까지 하기로 했지만 좀 늦어져서 12시에 모라이로 출발하였습니다.
모라이 살리네라스 투어는 점심이 없어서 미리 바나나와 물, 과자 등을 챙겨오시는게 좋습니다. 투어가 끝나는 시간도 2시30분 정도입니다.
12시에 출발하여 모라이에 12:20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 설명 포함해서 50분 정도 시간을 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온 내용 아래와 같습니다.
잉카 문명의 테라스(다랑이밭) 유적.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페루의 쿠스코(Cuzco)에서 서북쪽 38km 지점, 해발 3,423~3,479m의 석회암 고원에 위치한 이 유적은 대소 4개의 원심형(圓心形) 계단식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테라스는 일명 ‘다랑이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농지가 모자라는 산악 지형에 테라스 형식으로 개간을 하여 경작지를 만든 것을 말한다.
대형 테라스의 밑바닥 원심의 지름은 40~45m나 되고, 테라스의 한 계단 너비는 4~10m이며, 대형 테라스의 높이는 69m에 이른다. 그 용도에 관해서는 관개수로가 각 테라스에 잇닿아 있는 점으로 미루어 실험용 경작지라는 견해와 모종의 의례장(儀禮場)이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외계인이 생각날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잉카인들은 저렇게 작물들을 테스트 했을까요? 계단식 논은 우리나라나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볼 수 있어 신비로움은 없지만 저렇게 둥글게 하다니 참 신기합니다.
원형을 저렇게 만들기도 힘들거에요.
가이드에 말에 의하면, 이곳은 잉카인들이 감자, 옥수수, 콩 등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층간격이 일반인 키 보다 높아 각 층마다 5도씩이나 차이가 난답니다.
가장 윗부분과 가장 아래층까지는 무려 140m로 총 24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가이드 아저씨가 설명도 잘 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줬어요.
규모가 이것도 생각보다 너무 컸어요.
층은 이렇게 이루어져있답니다.
가이드 아저씨가 사진 진짜 잘 찍어주시네요.^^
모라이는 저기 한 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주변에 2개나 더 있답니다. 규모는 조금 작아요.
오뚝이 모양 같네요.:)
이렇게 한바퀴 돌면 투어가 끝이 나요.
주위 풍경 보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해발 5,000미터가 넘는 산에 만년설 그리고 평화로운 고산지대의 평지들
모라이 투어는 오후1:10에 끝이 났고 쿠스코에 도착하니 14:35분이었답니다.
모라이 살리네라스 투어 하시는 분들은 선크림과 선글라스 그리고 먹을거리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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