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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12.10)

8박9일 터키여행 터키여행 2일차 - 괴레메 야외 박물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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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에 8박 9일 일정으로 다녀온 터키여행기 소개해드려요:) 


우선 터키 여행 스케줄 먼저 공유해드릴게요. 


1일차 저녁 이스탄불 국제 공항 도착 후 버스로 국내공항으로 이동. (공항 노숙)

2일차 아침 비행기로 이동 후 버스로 카파도키아 점심에 도착 - 괴레메 야외 박물관 구경

3일차 벌룬 투어 및 그린 투어

4일차 ATV 투어

5일차 파묵칼레 구경 후 셀축 도착

6일차 셀축 에페스, 7인의 잠자는 동굴, 성모 마리아의 집, 성요한 성당 구경

7일차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톱카프 궁전, 오벨리스크

8일차 이스탄불, 루멜리 히사르, 돌마바흐체 궁전, 이스탄불 야경

9일차 히포드롬 광장 및 시장 오전까지 구경 후 오후에 복귀

1일차는 저녁에 도착하고 공항 노숙을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여행은 2일차 부터 입니다. 2일차에 찍은 사진 아래와 같아요~


카파도키아에는 점심 시간 때 도착했고 숙소 잡고 도보로 오후 내내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돌아봤었어요. 마을에서 야외 박물관까지 도보로 걸린 시간은 넉넉잡아 30~40분 정도 됐던 것 같네요.

괴레메 야외 박물관은 마을에서 우측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터키 저가항공인 페가수스 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에서 카이세르 공항으로 갔어요. 26년이나 된 저가항공이라고 합니다. 

2012년 10월 가격은 $100이었습니다. 



카이세르 공항입니다. 공항은 작았어요.



카이세르 -> 오토갈 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택시비는 35리라(14,000원 정도) 였습니다. 

오토갈->위르깁(카파도키아)까지 버스비는 10리라 줬습니다. 10리라은 4,000원 정도에요. 

이 아저씨가 있는 곳에서 샀어요. 웃어주는 아저씨 감사합니다 ㅋ



버스 안 모습입니다. 영화도 볼 수 있고 생각보다 정말 좋았네요.



카파도키아 마을 모습입니다. 스머프가 살 것만 같은 곳입니다.



야외 박물관 가는 길이에요.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마을에서 도보로 20~30분 정도 걸렸네요.




가는 도중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찍은 나무입니다. 나자르본주 라고 하며 악마를 물리치고 불운을 막아준다네요. 악마의 눈입니다.




두 손을 꼭 잡고 가시는 두 분의 모습 참 보기 좋네요^^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위 모습이에요.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장관을 자랑하는 궤레메(Goreme) 계곡과 주변 지역에 있는 바위를 깎아 만든 성소(聖所)들은 성상파괴운동(聖像破壞運動) 이후 시대(post-Iconoclastic period) 비잔틴 미술의 독특한 흔적을 보여 준다. 아울러 4세기에 만들어진 전통 거주지의 흔적인 가옥과 혈거(穴居) 마을, 지하 도시 등을 볼 수 있다.








성화는 얼굴 부분, 특히 눈 부분이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슬람에서는 눈을 없애면 상대를 완전히 죽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성상파괴 운동의 여파에 따라 파괴되어 버린 성화들은, 그림의 얼굴 부분이 많이 손상 당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림의 얼굴을 지워버리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게 되고 그냥 그림이 되므로 얼굴을 긁어 놓았던 것입니다. 또한 십자군 전쟁 당시에 성상을 갈아 마시면 전쟁에서 죽지 않는다고 하는 십자군 사이에 퍼져 있었던 미신 때문에 이곳을 점령한 십자군에 의해서 다른 부분들도 훼손이 되었습니다.









저 앞쪽도 교회입니다. 성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는 길에 찍은 바위들 모습입니다.




이곳은 괴레메 박물관에서 마을로 오는 도중 왼쪽으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네요.

앞쪽에 계신 할머니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이상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 공유했습니다. 

걸어서 가면 조금 멀 수는 있지만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3~4시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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