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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The South

무이네 지프투어 공유(화이트 샌둔->레드 샌둔->어촌 마을->요정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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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1박2일 여행 일정을 먼저 공유드릴께요. 


첫째날 호치민에서 7:20분 버스를 타고 12시에 무이네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지프 투어를 예약하고 호텔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좀 쉬다 1시간 정도 카이트 서핑을 배웠어요. 

그 후 아난타라 리조트 수영장을 즐겼답니다. 아난타라 리조트 수영장 모습


둘째날 일정은 아침 4:30분 부터 지프 투어로 시작했습니다. 요정의 샘물 패스하고 호텔에 8시에 도착했어요.

소요시간 3:30분에서 4시간 잡으면 됩니다.



아난타라는 신카페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나중에 투어 끝나고 기사에게 오만동 + 팁을 줬었어요. 

신카페에서 지프투어 예약할 때 종이에 기사 전화번호도 줍니다. 신카페 그 서류 기사에게 줘야해요.



구형 지프를 타고 달리기 시작한답니다. 외곽도로가 상당히 잘되어 있었고 화이트 샌둔 입구까지 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3년전에는 비포장도로였는데 말이죠 ㅎㅎ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쁘네요^^ 후지 X70 대박입니다.



도착하면 지프들이 이렇게 있어요.



자 여기서 고민하실 부분입니다. 입구에 ATV가 저렇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왕복으로 태워주는데 일인당 200,000동입니다. 한화로 만원 정도네요. 상당히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워주고 40~50분 후에 태우러 옵니다. 

태우러 안 오면 트럭 타면 돼요ㅎㅎㅎ 저희도 그렇게 했는데 당한 느낌이었어요.


또 하나의 옵션은 ATV를 빌리는겁니다. 30분에 500,000동입니다. 한화로 2만5천원 ㅎㅎ 정말 비싸네요. 운전 잘못해서 모래에 빠져서 고생하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마지막은 걸어서 가는겁니다. 1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았지만 일출을 놓치기 싫어 200,000동 주고 탔습니다. 돈 주고 끝에 있던 한국분이 자기는 100,000동으로 네고했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ㅎㅎ 하지만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ATV는 참 신나게 태워주라고...



사막 능선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베트남 생활 6년하면서 처음 본 일출입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해를 바라보는데 감명 깊었어요. 

그동안 베트남 생활 해오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더라고... 저 혼자 마음 속으로 '그래 지금까지 잘했어! 앞으로 힘들어도 잘해보자!'라고 스스로 칭찬하고 다짐했습니다.ㅎㅎ



순식간에 바다위로 솟아오르는 해였습니다.



회사 선배랑 그림자 사진도 찍고,



손바닥으로 해를 잡을려고도 해보고 ㅎㅎ



화이트 샌둔인데 햇빛 때문에 붉게 물들었네요. 



생각보다 저 능선이 높고 경사가 있습니다.



파노라마로도 찍어봤어요.



발자국을 남겨도 보고요



이곳에서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곳입니다.



빛의 경계선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은하수 색으로 염색한 멋진 여자분입니다.



능선을 타고 저기까지 갈 수 있어요. 더 갈수도 있고요



지프로 저렇게 능선에서 내려오기도 한답니다.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 들거에요.



연인 사진^^



저거 재밌을 것 같은데 우리 ATV는 태우러 안왔어요 ㅠ 다행히 지프가 태워줍니다.



재밌겠다 ㅠ



저 분은 위에서 저거 타고 내려갔는데 재밌어 보였습니다.



경사가 제법 되죠? 



화이트 샌둔 일정을 마치고 지프를 타러 다시 갑니다.



차 타고 가는 중에 찍은 도로 모습이에요.



운전기사분이 운전을 잘해줬습니다.



지프 투고 가면서 보는 풍경도 정말 좋습니다.



티비에서 본 아프리카 느낌도 나요 ㅎㅎ 시간된다면 저기서 새벽에 사진 찍으면 멋지게 나올 것 같네요.



레드 샌둔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지나가다 소도 봤어요. 일하는 소에요.



무이네의 멋진 풍경입니다.



바다 옆으로도 지나가고요,



도로 잘 되어 있죠?



며칠 더 묵고 싶은 무이네였습니다.



레드샌둔에서는 30분 시간을 줍니다. 내리자말자 어린애들이 사막에서 미끄럼틀 타라고 호객행위를 해요. 어린이의 노동을 착취하는 행동도 여행에서 안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돈을 주지 마세요. 



화이트 샌둔을 보고 와서 레드샌둔은 그냥 그랬습니다.




후지 X70이 측광을 여기서 측광을 잘못 잡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느낌은 있네요.



제 그림자도 찍어보고요,



여기서 미끄럼틀도 팔고 먹거리도 파시는 분이 많았어요.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요? 순간순간이 소중했습니다.



여행에는 베트남 모자가 역시 어울리네요.



지프 모습입니다. ㅎㅎ 안락했어요.



계기판은 고장나서 속도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 속도감이 제법 납니다.



어촌 마을가는 길입니다.



20분 정도 시간을 줘요.



잡아온 고기나 새우를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작업하고 계세요.





그물망도 다시 재정비하고요,



어린이들도 부모님 일을 돕습니다.



고기 손질 중이시네요.



평온해 보이는 어촌 마을 모습입니다.



아주머니들께서 수영도 하시더라구요,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이시네요.



어촌 마을을 바라보는 관광객 모습입니다.



마지막 코스는 요정의 샘물...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ㅎㅎㅎ 여긴 시내에서 택시 타고 와도 됩니다. 


이상으로 무이네 지프투어 일정이었어요. 화이트 샌둔에서 보는 일출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레드샌둔에서 모래 타실거면 도로에서 흥정하지 마시고 사막 능선에도 있으니 거기서 흥정해보세요. 들고가기 힘드니깐요. ㅎㅎ


4:30분에 시작해서 요정의 샘물 패스하고 호텔에 8시 정도에 도착했답니다.


무이네 지프투어에 대해 참고 많이 하셨으면 합니다. 무이네 오시면 지프 투어는 무조건 추천해드립니다. 즐거운 무이네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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