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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국내여행

문경 용추 계곡 및 희양산 소개~(운강 이강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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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는 문경새재, 새재에 있는 촬영세트장, 문경온천, 진남 휴게소 근처에 있는 레일바이크, 가은에 있는 레일바이크, 가은 석탄 박물관과 그 위에 있는 연개소문 세트장, 그리고 계곡들이 유명해요. 마성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유명하군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가은 완장리에 있는 용추 계곡입니다. 대야산을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계곡이고 가족끼리 쉬러 가기 좋습니다. 

태조왕건 촬영도 용추 계곡에서 했었어요.



1.찾아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IC → 마성(3번 국도) → 가은(901번 지방도로) → 석탄박물관 → 봉암사 입구 → 선유동계곡 → 용추계곡



용추 계곡은 문경에서 선정한 문경팔경 중 하나입니다.

저곳은 용추 계곡을 상징하는 용이 알을 품고 날아갔다는 곳입니다. 조심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 위 바위 부분이 미끄럽고 경사가 있어 지나가다 사람이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죽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안에 수심도 깊어 돌아가신 분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물 좋고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용추 계곡입니다.



수심 3미터 넘을건데 깊숙히 보이네요.



돌에 이끼가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여기서는 튜브 타고 내려가는 분들도 많아요 ㅎ 항상 안전 유의하시고요



진짜 맑죠? 



여기서는 조심하세요. 수영 잘하시는 분만 안에서 수영하시고요. 




계곡 모습입니다.

용추 계곡에서 쭉 올라가면 대야산 정상이 나옵니다.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대야산은 경치도 좋고 용추 계곡과 함께 있어 가족끼리 가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휴양림도 있답니다.



7월달 모습이에요.



계곡도 용추 계곡 외에도 주위에 선유동도 있습니다.





용추 계곡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마을 입구 카페인데 아직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선유동천 나들길이라고 산책로를 잘 만들어 두었네요.



완장 마을에 있는 운강 이강년 기념관입니다. 의병생활을 한 역사적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위키에서 가져온 내용.

이강년(李康秊, 1858년~1908년)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한말의 의병장이다. 자는 낙인(樂仁), 호는 운강(雲崗),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조선 3대 왕 태종(太宗)임금의 둘째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補)의 18대손이며 유인석의 문인(門人)이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이강년은 1858년(철종 9년) 아버지 이기태(李起台)와 어머니 의령 남씨의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1880년(고종 17년)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종 6품 행용양위부사과에 올라 선전관(宣傳官)이 되었으나 1884년 갑신정변 때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갔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문경 동학군의 지휘관으로 일본군, 탐관오리와 싸웠으며, 1895년 을미사변이 발생하자 의병을 일으켜 제천에서 유인석의 의병과 합류하여 유격장(遊擊將)이 되었다. 1905년(광무 9년) 을사조약이 맺어지고 1907년(융희 1년) 고종이 양위당하자 영춘(永春)에서 의병을 일으켜 원주의 민긍호와 합세, 충주를 공격했다.

이해 12월 전국의 의병들이 서울을 공격할 때(13도 창의군) 가담했고, 그 후 가평·인제·강릉·양양·용소동(龍沼洞)·갈기동(葛其洞)·백담사 등지에서 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나 청풍 금수산 전투에서 발목에 총탄을 맞아 걷지 못해 체포되어 1908년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향년 51세.

그의 항일 이력으로 인해 가족들은 고향을 떠나 살게 되었으며 이 틈을 이용하여 일본인 3명과 일경으로 종사했던 한국인 1명이 이강년 소유의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일대 토지 3,000여 평을 강탈해 갔다 한다.

그의 가족이 숨어지내는 사이 문경 총독이라는 경찰과 한국인 경찰 이모 씨가 그의 아들을 총칼로 협박해 ‘매도’한 것처럼 강제로 도장을 찍게 했다.[1]



해바라기도 많았어요. ㅎㅎ



가은에서 용추계곡 가는 길에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은에서 용추 가는 길에 있는 희양산입니다.

희양산에는 봉암산라는 유명한 사찰도 있습니다. 이곳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석가탄신일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위키백과-

희양산(曦陽山)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해발 999m이며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이다.

암봉들이 마치 열두판 꽃잎처럼 펼쳐져 있으며 그 중심에 봉암사가 있다.

경내에는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과 부도 등 5점의 보물과 지방유형문화재들이 있다.

현재 건물 대부분은 1992년에 중창된 것이다.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석가탄신일에는 개방된다.



봉암사 바로 밑에 있는 원북리에서 찍어본 희양산 모습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문경 여행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루 일정으로 가은 석탄박물관 -> 가은 연개소문 촬영지 -> 레일 바이크 -> 이강년 기념관 -> 용추 계곡 -> 문경 온천 이런 일정이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문경 용추 계곡 및 희양산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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