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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12.10)

터키여행 7일차 -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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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6일차에는 셀축 관광 후 야간 버스를 타고 이스탄불과 갔었어요. 

야간 버스에서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아래 사진처럼 버스를 배에 실어서 가고 있더라구요. 

오순도순 이야기 중인 터키 커플이었어요.



아래는 버스 터미널 모습이에요. 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지하철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술탄아흐멧 광장으로 갔답니다.


지하철로 술탄아흐멧 광장으로 바로 가지 못해 중간에 내려 트램을 탔었어요.



술탄아흐멧역에서 내려 조금만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른쪽으로는 블루모스크를 볼 수 있고,



왼쪽으로는 아야 소피아를 볼 수 있어요.



히잡을 착용한 아가씨들이네요. 중세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침에 본 아야 소피아 모습이에요. 



요건 밤에 본 아야 소피아 모습입니다.



입구를 통해 내부에 들어오는 순간 펼쳐지는 모습. 들어오는 순간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돔 천장 부분이 너무 높았고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또한 성화와 이슬람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위압감이 느껴졌습니다. 

들어오는 순간 그냥 우두커니 서서 시야에 담기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어요.




위에서 쳐다본 돔 천장 모습...높이가 56M라고 하는데 무서울만큼 높이 있었다. 그리고 원형 주위에 그려진 천사들의 모습... 도대체 그 옛날에 어떻게 저곳에 그림을 그렸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였다. 지지대를 연결하여 올라간다 하더라도 너무 높은 위치였다.



성모 마리아 모자이크와 코란 문구가 동시에 보인다.



밑에 의자는 미흐라브라고 한다. 성지 메카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움푹 패인 곳으로, 모스카가 된 후 설치되었다고 한다. 

이슬람 신자들은 성지 메카 방향으로 기도한다고 합니다.












저 대형 항아리는 16세기 페르가몬의 도시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어린 소녀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일층에서 본 모습


아래는 일층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곳이에요.





이 분들이 보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야 소피아의 모습입니다.



위로 봤을 때 모습



정면을 봤을 때 모습



아래로 봤을 때 모습

돔의 규모를 확인하실 수 있죠? 불가사의할 만큼 어마어마 합니다.




창틀 그림자조차 예술 같아 보여 담아보았다.



데이시스(간청) 모자이크입니다. 최후의 심판날을 표현한 모자이크라 주위 사람들의 표정이 어둡다고 하네요. 

좌측은 성모 마리아 우측은 세레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딜 찍어나 좌우대칭이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참 경이롭네요.




요하네스 콤네소스 2세와 이레네 왕후가 아들인 알렉시우스와 함께 성모 마리아가 안고 있는 아기 예수께 봉헌하는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성인인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벽들은 모두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히잡을 착용한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오는 아들의 모습인데요, 

그 뒤로 펼쳐지는 내부의 모습과 같이 보면 예전 시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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