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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The North

하노이 2일차 - 하노이 문묘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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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역에서 하노이 문묘까지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걸어가면서 파인애플도 사먹고 쌀국수도 먹어서 전 좀 더 걸렸습니다. 

하노이 문묘 입장 시간은 8시부터 5시고 입장료는 30,000동입니다.



두산백과에서 가져온 하노이 공자묘 설명입니다^^

위 사진은 꽌탄사 주출입문입니다. 진무관이라고 적혀있네요.


하노이 공자묘라고도 부른다. 1070년 리탄통(Ly Thanh Tong) 황제가 공자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이며,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리(Ly) 왕조의 통치기간에 국교를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하면서 정신적인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경내에는 문묘문, 규문각, 연지, 대성전, 공자 사당, 종루 등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19세기 원조(沅朝) 시대에 만든 규문각은 하노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데, 총 82개의 진사제명비가 각각 다른 얼굴을 한 거북 위에 세워져 있고, 1484년부터 1778년 동안 116회에 걸쳐 시행한 과거시험의 합격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14~15세기의 비석들은 크기가 작고 꽃 모양의 ‘음양’ 조각을 새겼으며, 17세기의 비석들은 용, 학 등 신비한 동물을 조각해 놓았다. 공자 사당에는 중앙에 공자, 양 옆으로는 증자, 맹자, 안자, 자사를 봉안하고 있다. 


문묘는 5개의 마당으로 나뉘어 있는데, 사이사이의 중앙 통로와 문은 황제 전용이다. 이 가운데 두 번째 마당 옆면에 있는 ‘퀘 반(Khue Van)문’을 따라 나 있는 대로는 1802년에 건설한 것으로 베트남 전통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노이문묘 [Temple Of Literature] (두산백과)



너무 귀여운 어린 꼬마가 절 보고 있네요. 할아버지께서 사진 찍으라고 그러셨어요^^



잘 꾸며진 정원이네요. 길은 직선으로 이어져있답니다.



진무관 다음 만나는 첫번째 문인데요, 물고기가 용마루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졸업 사진 찍는가봐요. ㅎㅎㅎ



하나, 둘, 셋 지이~~ 하면서 웃는 표정을 지었어요.



사각형 연못이 있네요. 양 옆으로는 82개의 비석이 있습니다. 1484년부터 1778년 동안 116회에 걸쳐 시행한 과거시험의 합격자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거북이 위에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진관문 -> 1관문 -> 2관문입니다.



이곳이 문묘에요. 



그 옆에 팔고 있던 장난스러운 가면들도 찍어보았습니다.



저렇게 학 가슴에서 발끝에 있는 거북이까지 만지면 행운이 오나봐요. 



거북이 등 위에 있는 학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만져 청동이 반들반들 해졌습니다.






기와와 용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드디어 공자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모습과 좀 달랐어요.

기도하는 모습을 뒤에서 찍었답니다.



옆에는 거북이도 있었고요,



제사상에 있는 종이박스 과자가 인상적입니다. 요즘은 이런 것도 현대화 됐나봐요.



사실 공자님 건물 뒤에 있는 국자감이라는 곳도 가야 되는데 전 이곳이 마지막인줄 알고 그냥 나와 버렸어요ㅜㅜ

길이 안 보였는데 있었나봐요.



5월초인데 유치원 졸업사진 시즌인가봐요^^ 뒷모습만 봐도 귀엽습니다.



하노이는 역사유적이 잘 보존된 도시 같습니다.

호치민은 이렇지가 않거든요.



좌우로 있는 많은 비석들입니다.



죽어서도 이름을 남긴 분들이네요.



이상으로 하노이 문묘였습니다.

소요시간은 음 30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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