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다이절&구찌 터널 일일 투어를 마치고 호치민에 복귀하니 저녁 6시 20분 정도 됐었어요.
복귀 장소는 여행자 거리에서 좀 떨어진 버스정류장이었고요. 배가 너무 고파 버스에서 내려서 좌측 인도로 쭈욱 갔었어요.
4~5분 정도 걸었나 갑자기 DIMSUM House 간판이 뜨~억 하고 나타났습니다.
배에서 진동이 올 정도로 급하게 음식을 원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곳에 간거죠.
일단 주소 공유해드릴게요.
Address: 164 Le Lai P. Ben Thanh - Q.1 TP.HCM
Tel: (08) 66 861 664 - Hot Line: 0903 687 588
딤섬 저는 먹은 경험이 없어 무정보의 상태로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입구 모습이에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손님도 많고 우선 빈자리에 다 예약이라는 명패가 있었거던요.
명함 사진입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가 있어요.
주문을 후다닥하고 빨리 달라고 눈길로 압박을 가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직원에게 미안해졌습니다.ㅎㅎ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정말 후다닥 딤섬을 갖다줬습니다.
새우 튀김 머머인데 맛있었어요!
2개씩 또는 4개씩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 사진과 옵션이 다 있어요.
짰어요. 이건 배고파도 시키지 마세요. 짠 오뎅같은 맛입니다.
고향 생각나는 만두딤섬입니다.
다 드셔보세요.ㅎ 저 길쭉한 딤섬은 직원이 추천해준거에요.
왼쪽에는 인도네시아 삼발 소스가 있었어요.
간장에 넣어서 찍어드시면 됩니다.
말레이시아 튀김 누들인데 맛은 태국 팟타이랑 똑같았고요, 제가 정말정말 추천해주고 싶은건 바로 저 야채?입니다.
한 개씩 먹을 때마다 식욕을 돋구어 주는 아주 착한 녀석입니다.
안에 좀 미끈미끈한 액이 있는데 참고하시고요, 느끼함을 없애주고 저 야채가 피부에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30분 동안 말 없이 흡입하고 느낀 음식에 대한 제 소감은요
음..... Very Good and Good Price입니다.
팟타이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더 많은 딤섬을 못 먹었네요.
손님도 많고 예약좌석이 꽉찬걸로 보아 진짜 맛집 맞습니다.
까다로운 제 입맛을 패스한 곳이니 추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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