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더아머 매장 구경하기

시카고에서 본 언더아머 매장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더아머는 나이키 아디다스로 양분하던 세계 스포츠용품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미식축구 선수였던 사람이 만든 브랜드인데요, 몸에 밀착되고 땀이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성 티셔츠로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은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커리가 신고 있는 농구화가 언더아머 제품인데 미국 시장에서 핫한 브랜드임은 분명합니다. 

저는 시카고 여행 중 눈에 가장 들어온 매장은 당연 언더아머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유리문 뒤쪽으로 기능성 티셔츠를 입고 있는 거대한 마네킹입니다. 남자냄새 물씬 풍기는 마네킹이였어요. 

거대한 상체 마네킹에 언더아머 로고와 시카고 글씨가 보입니다. 복근이 드러나는 기능성 티셔츠의 특징을 잘 표현하였네요. 

저는 쇼핑할 생각은 없어서 그냥 둘러만 봤어요.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 섬유를 사용한 옷들이 보입니다. 

현재 NBA에서 3점슛 기록을 맹렬히 갱신 중인 스테판 커리 사진이 보입니다. 농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못 지나칠 코너네요. 

언더아머하면 강인한 남자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지만 여성을 위한 많은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쇠사슬과 밧줄을 매고 있는 마네킹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헬스하시는 분이라면 저런 의상 한개쯤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여긴 여성코너~~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층으로 가보았습니다. 이층은 미식축구용 옷들이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리오 올림픽 기간이었는데 때마침 미국과 중국 농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점수 보시면 알다시피 미국이 압도적이네요. 

미국 여행을 오신다면 언더아머에서 옷 쇼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엘에이 아울렛에서 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제품이 없어서 후회 많이 했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