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th America(2016.6)/Lapaz Bolivia

라파즈 킬리킬리 전망대에서 본 야경(볼리비아 최고의 야경)

반응형

볼리비아 최고의 야경이라 불리는 라파즈 킬리킬리 전망대에서 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킬리킬리 전망대에 도보로 가는 방법 먼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1. 라파즈 산프란시스코 광장에 도착 - 이곳이 라파즈 중심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자 숙소 및 시장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2. 광장 맞은 편 도로를 건너가서 Plaza Murilo를 지나 계속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저는 고산병을 걱정해서 Plaza Murilo에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10볼 줬는데 한화로 1,700원입니다.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했어요.

천천히 걸어가도 20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표시된 곳이 킬리킬리 전망대입니다.

버스터미널은 사진 좌측 상단에 있고 산프란시스코 광장은 크게 표시된 곳이에요. 


킬리킬리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돌아가면서 라파즈 도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심부 고층 빌딩을 제외하고는 라파즈 건물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저 멀리 만년설이 있는 높은 산도 보이네요. 



고층 건물에 회사 홍보 간판이 딱 하나 보였는데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의 파워가 진짜 대단하다는걸 볼리비아에서 느꼈습니다.



점점 어두워질수록 라파즈 시내 야경이 모습이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꼭 별 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빽빽하게 많이 같은 주황색 빛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킬리킬리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저는 절반 정도 모습만 담았습니다.



저곳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찍었어요. 

무릎 꿇은 아저씨 보이시죠? 1시간 넘게 아주머니랑 이것저것 이야기 다정하게 나누고 아주 로맨틱하신 분이었습니다. 



해가 진 쪽 모습이에요. ㅎㅎㅎ 



X70으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어두워서 제대로 안 나왔어요.


라파즈에서 야경은 킬리킬리 전망대에서만 봤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라파즈에 가신다면 꼭 킬리킬리 전망대에 가셔서 야경 보시길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앞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정말 탁 트인 라파즈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